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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도전에서 소명으로』 대담집 정식 출간

고양 킨텍스에서 다산북스 주관 북콘서트 개최

  • 입력 2018.02.05 16:18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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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최성 고양시장(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의 대담집 『도전에서 소명으로 - 시대정신과 소명은 어떻게 만나는가』가 1월 31일 정식 출간됐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는 오는 2월 3일(토) 오후 2시 다산북스 주최로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열렸다.
형식으로 구성된 최 시장의 이번 저서에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대한민국 역대 지도자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책을 기획한 (주)다산북스 김선식 대표가 대담자로 나섰다.
최근 고양시장 재도전을 선언한 최 시장은 이번 저서에 △통일한국 고양 실리콘밸리의 성공적 마무리, △‘삶의 질 최고도시’를 향한 104만 시민과의 협치 행정, △평화통일경제특구왕 지방분권 개헌 등 고양시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력 등 고양시장 재도전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이와 관련해 최 시장은 출마를 공식화한 자리에서 “고양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주말도 없이 오직 104만 시민을 위해 땀과 눈물을 흘려왔다고 자부한다”며, “그 열정은 아직 식지 않았고, 제가 시작하고 유치했던 국가적 프로젝트는 중대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양시를 위해 헌신하고 복무하는 것이 그 어떤 정치적 행보보다 훨씬 더 소중한 가치이고, 의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에 고양시장에 재도전하게 됐다는 점을 104만 시민 여러분께 보고드린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대담자인 김선식 대표는 서문을 통해 “‘최성’이라는 정치인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장면은 시민들과 환하게 웃는 모습입니다. 그는 누구보다 시민들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래서 그의 사진에는 시민들과 어울리고 함께 웃는 모습이 유독 많습니다. 그는 고양시를 시민들이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왔고 그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라는 평가와 응원을 전했다.
이밖에도 별도로 마련된 ‘영상으로 보는 최성 시장의 도전과 소명’이라는 챕터에는 고양시장이자 19대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최 시장의 경선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문재인정부 평가와 정책제언,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 최 시장의 1인 미디어 활약상과 ‘울보시장’ 다큐멘터리 등 영상자료가 담겨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을 취해 눈길을 끈다.
한편 최 시장은 서문을 통해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것을 회고하며 “참담한 패배였지만, 동시에 아름다운 도전이었기에 저는 곧바로 문재인 정부를 위한 정책제언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에서 함께 경쟁했던 후보로서 저의 다음 행보는 문재인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일이어야 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정착,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개헌 등을 주요 정책으로 꼽았다.
현 재선 고양시장이자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최 시장은 김대중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노무현정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17대 국회의원 등을 거쳐 2010년 지방선거에서 헌정 사상 최초로 야5당과 시민단체의 단일후보로 나서 고양시장에 당선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당선 과정에서 안보보좌역 및 TV토론 대책팀장,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 과정에서는 정책자문위원으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고, 김대중, 노무현 두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한 드문 경험도 갖고 있다.
문재인정부 최대의 일자리 프로젝트가 될 ‘통일한국 고양 실리콘밸리’를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개헌’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대통령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울보시장』, 『김대중 잠언집-배움』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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