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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성장하는 복지도시 마포

관내 22개 복지시설 106개 사업 637백만원 공모로 따내

  • 입력 2018.02.05 15:17
  • 기자명 곽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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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섭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22개 사회복지시설의 총 106개 사업이 외부기관이 주관하는 다양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637,827천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민간이 운영하고 위탁계약 또는 보조금 등을 통해 구의 지원을 받는 마포구 사회복지시설은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및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해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재단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공모를 시행했다.
그 결과 ▲종합복지분야 26개 사업(174,095천원) ▲어르신·장애복지분야 58개 사업(362,337천원) ▲교육·청소년분야 16개 사업(47,400천원)  ▲여성·아동복지분야 6개 사업(53,995천원)이 외부기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재원을 지원받았다.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재원이 마련됨으로써 공공복지 전달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큰 의의가 있다.
마포구는 민·관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주민이 모여 마포사회복지에 대해 토론하는 ‘릴레이복지포럼’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사회복지 활동을 장려하는 ‘사회복지대회’, ‘사회복지종사자 등산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민간분야와 협력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에 대한 결과로 마포구는 2017년 「찾아가는 복지서울」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수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관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미국 스티비어워드사가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비즈니스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주최하는 스티비어워즈에서 헬스케어산업 혁신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민간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가 연계돼 조화롭게 움직여야 한다. 더불어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인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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