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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합심해 성동구 다중이용시설 안전 지킨다

구청, 소방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모여 민·관 합동으로 특별대책 논

  • 입력 2018.02.05 15:15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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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월 29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세종병원 대형화재, 제천복합건물 화재로 인한 구민 불안감 해소 및 유사 재난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성동소방서·주택화재안전봉사단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다중이용시설 및 재래시장, 요양병원, 요양시설, 숙박업소 등  건축물 안전 및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가스·전기시설 점검방법 및 화재 예방·대응 교육 및 시설 관리 현안사항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소화기, 화재탐지기 미작동, 화재 발생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도로 확보 어려움, 비상구 폐쇄, 방화구역 훼손 사례 등을 구청 및 소방관계자가 구체적으로 설명해 안전불감증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확인,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스스로 자신의 건물에 대한 소방시설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성동구는 지난 1월 22일 성동소방서와 연계해 목욕탕, 찜질방 등 소방활동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소방통로 확보 훈련 및 합동지도 점검, 26일에는 비전트레이닝센터, 서울시립 24시간 게스트하우스 등 화재취약 시설 집중점검을 통해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대형화재와 인명피해에 따른 불안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성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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