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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과기정통부·국토교통부 ‘지능형 SOC-ICT ’를 위한 협의회 출범시켜”

  • 입력 2018.01.30 16:08
  • 기자명 박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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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기자 / 김성태 의원(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정책위부의장)은 1월 31일(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양 부처가 추진하는 ‘SOC-ICT’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한다.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의 협의회 발족에는 지난해 9월 시행된 김성태 의원 제1호법인 국가정보화 기본법 개정안이 계기를 만들었다. 김 의원의 법안은 사회 기반시설 및 지역개발사업의 정보화계획 수립 대상을 기존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에서 ‘모든 사업’으로 확대하고 과기정통부가 중앙정부 및 지자체가 수립한 정보화계획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시하도록 했다. 또한 검토의견에 따라 해당 기관이 의견반영을 의무화하도록 함으로써, 국가 인프라와 ICT가 발전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태 의원은 “우리나라는 산업화 시대를 맞아 도로, 항만, 조선을 비롯한 국가 인프라의 과감한 투자에 힘입어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 국가”라면서“하지만 기존 인프라가 빠르게 노후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경제·사회문제의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국가정보화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이유는 ICT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간의 융합촉진을 도모함으로써, 새로운 융합시장 형성 및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내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국가 인프라는 국가·사회·경제를 지탱하는 중추 시스템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고 제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국가 인프라의 지능화가 필수적”이라면서 “오늘 출범한 협의회가 국가 인프라와 ICT기술이 적극적으로 융합되고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발족하는 ‘SOC-ICT 협의회’는 도로, 공항, 항만 등 국가 경제를 감싸고 있는 국가 인프라에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으로 일컬어지는 첨단 ICT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최근 경제성장의 화두로 주목받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 강화 및 지능형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출범식에는 김성태 의원을 비롯해,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정용환 정보통신진흥협회 부회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가정보화 기틀을 마련한 김성태 의원의 감사패 전달을 비롯해 국가 인프라와 ICT 간 융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식 및 협의회 운영계획, 지능형 SOC 구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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