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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봉 하남시장, 새해도 민원현장 ‘발로 뛴다’

지하철 공사 민원… 꼼꼼히 현장살피고 대책 지시

  • 입력 2018.01.19 16:56
  • 기자명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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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기자 / 오수봉 하남시장은 19일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5공구)로 인해 불편을 겪는 민원현장(은행아파트 내, 부영아파트 뒤)을 방문, 주민들의 민원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공사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은행아파트 내의 주차장 일부 침하와 ▲부영아파트 뒤 관정 설치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사항으로써, 오 시장은 이에 발 빠르게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와 현장을 방문, 꼼꼼히 현장을 살피고 원인을 파악, 시급히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은행아파트 내 주차장 침하는 5공구 구간의 정거장 설치 공사를 위한 발파작업 등으로 지반 일부가 침하된 것으로 보고 정밀원인 조사 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부영아파트 뒤편은 지하수 고갈로 영농에 불편을 겪고 있는 현장으로 발파로 인해 지하수맥이 끊겨 용수공급의 어려움으로 농사에 불편하다는 민원을 청취, 주민들이 희망하는 위치에 관정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주민 했다.
공사관계자는 “지하철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 분들께 피해가 없도록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했다.
한편 하남시는,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9,760억원을 투입해 총 7.7㎞(하남 6.6㎞, 4개역) 구간을 2단계로 나눠 상일동에서 풍산동까지 1단계 구간을 2019년도 6월 개통하고, 2020년까지 풍산동에서 창우동까지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2017년 12월말 현재 55.3%의 전체 공정률 (1단계 63.8%, 2단계 42.6%)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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