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기자/ 동두천시는 관내의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경로당 60곳에 대해 1월 19일까지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로당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적용받지 않는 시설에 해당하기 때문에, 동두천시는 이번 무료측정으로 노인시설 공기질 관리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연면적 1,000m2 이상의 노인요양시설은 연 1회 실내공기질을 자가 측정해 시에 보고하도록 돼 있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 폼알데히드(HCHO), 일산화탄소(CO)로 총 4개이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