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이번 18~19일 양일간 2018년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17년 합격해 배치된 신규직원 50여명은 2일간의 교육을 통해 선배 공무원들에게 구정현황 뿐 아니라, 인사, 전산, 행정법, 공문서 작성 등 기본 업무와 직장 생활의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또한, 올바른 공직가치관 함양과 직장 예절 등의 시간도 편성해 공직에 적합한 인재로 거듭나고,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자세도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천편일률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도전 골든벨!(구정 현황 퀴즈쇼)등을 도입해 재미있는 방식으로 조직 가치를 내재화하고 조직 적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시간은 구청장과 신입직원들이 즉석에서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은평구가 신입사원과의 대화를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 관계자는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은평구의 성장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