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희 기자 / 보성군은 내달 19일까지 ‘2019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대상 사업은 농촌, 농업, 식량, 축산, 식품, 유통원예, 산림 등 7개 분야 125개 사업이다.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 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사업 종사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또는 군 홈페이지(www.boseong.go.kr)에 게재된 시행지침서를 참고해 군 농축산과, 유통원예과, 산림산업과, 농업기술센터 등 해당부서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거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된 사업은 공무원, 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지확인 및 사업성 검토 후 2월중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쳐 전남도에 신청할 계획이다. 
군은 무자격자, 중복지원 신청자, 지침에 맞지 않은 사업계획 신청으로 선정 과정에서 행정 불신을 야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 관련기관·단체에 전문상담요원을 지정하고, 사업신청 요령 등 지침시달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영농교육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