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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산 전문가와 함께하는「이동군수실」운영

지속 가능한 전복산업육성과 친환경수산물 인증 설명

  • 입력 2018.01.19 14:53
  • 기자명 안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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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주 기자 / 완도군은 18일 완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5개 읍면 전복양식 어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동 군수실은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읍면과 도서낙도를 수시로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완도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이번 어업현장 이동군수실은 ‘돈버는 수산업’의 모델로 성장한 전복산업이 어장환경변화로 생산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산바다환경연구소 김경원 소장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이동군수실에 참석해 어민들에게 전복산업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이동군수실에 청년 어업인중 한명은 “전복양식 관리방안과 전문가 친환경 인증제도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군수님과 전문가가 교육한 사항에 대해 열심히 실천해보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 군의 주력품종인 전복산업을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서 이번 이동군수실에서 전문가가 제시한 친환경 수산물 인증 등을 꼭 실천해 전복 산업을 지속 성장시켜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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