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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 전통시장화재 소화기 이용 자체 진화해 대형화재 막아

  • 입력 2018.01.18 16:50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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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가 지난 2017년 겨울철  특수시책 추진사항으로 전통시장 초기소화 극대화 및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장에 설치한 이동식 소화기가 화재를 막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토) 13시경 전통시장(정서진   중앙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시장에 설치된 이동식 소화기(함)에 있는  소화기 6개를 이용해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 자체 진화돼 인근점포 등 주변으로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이날 화재는 주인이 자리를 비운사이에 김 굽는 기계 옆에 있는 스치로폼 박스에서 발생했다.
인근 야채가게 사장과 번영회장 등 자율소방대원 4명이 전통시장 내에 설치돼 있는 이동식 소화기(함)에 있는 소화기 6개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해 자체 진화됐으며,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용된 이동식 소화기(함)은 인천서부소방서에서 2017년 겨울철  특수시책 추진사항으로 전통시장 초기소화 극대화 및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정서진 중앙시장 등 3개소에 2017년 12월에 설치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던 것처럼 시장 각 점포마다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겨울철 화기 및 전기시설 취급 시 부주의 방지 등 화재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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