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남부경찰서가 보이스피싱 척결에 모든 부서를 동원해 시민재산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남부서는 집중수사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으로 검거와 예방에 큰 성과를 나타냈으나, 여전히 많은 발생건수를 보이는 등 상당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남부서는 전 기능이 참여해 보이스피싱의 취약계층인 여성, 주부,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를 실시한다.
수사·형사과는 최근 범죄동향 및 신종수법 발굴, 생활안전과 및 교통과는 경로당, 부녀회 등을 찾아 예방교육 진행, 정보과는 탈북민,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 등을 실시한다.
한편, 김상철 서장은 “보이스피 싱은 금전적 피해와 더불어 정신적 피해까지 유발 할 수 있다”며 “남부서 전 직원은 수사, 홍보 등 맡은바 임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