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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무한돌봄남부희망복지센터, 따뜻한 온기나눔사업 진행

  • 입력 2018.01.18 15:05
  • 기자명 김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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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기자 / 포천시무한돌봄남부희망복지센터(이하 남부센터, 민현미 센터장)는 ‘겨울철 난방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위한 따뜻한 온기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단체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난방비 모금을 실시해 저소득가정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며, 지역주민에게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난방비 지원을 위해 1차로 모금에 참여한 기업은 대륜E&S이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대륜E&S는 2015년도부터 꾸준히 해마다 200~3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이 후원금으로 남부권역 취약계층 11가구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후로 남부센터는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온라인모금함)에 모금함을 개설하고 신협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해 5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이 후원금 또한 남부권역 취약계층 20가구의 난방비와 겨울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이외에도 솔모루성당의 빈첸시오봉사단에서는 200만원의 후원금으로 겨울난방용품(전기장판, 겨울이불세트)을 남부권역 취약계층 25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전달했고, 동포천로터리클럽에서도 연탄 2,000장을 취약계층 5가구에 직접 배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연탄 2,000장을, 포천시청과 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과 김장김치를, 포천시 보일러협회와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노인복지관 등에서는 겨울용품과 보일러를 후원해 올 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었다.
남부센터의 따뜻한 온기나눔사업은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사업은 2월 28일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포천시 희망복지센터 031-538-3077 또는 남부희망복지센터 031-544-5127~9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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