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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대표할 새로운 캐릭터 네이밍 확정

시민 대상 네이밍 선호도 조사 통해 ‘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물범 친구들’ 선정

  • 입력 2018.01.18 15:00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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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300만 인천을 대표할 신규 캐릭터 ‘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물범 친구들’의 이름들로 등대리, 버미, 꼬미, 애이니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네이밍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점박이물범들과 등대 네이밍 후보군을 선정, 1,300명(인천시민, 인천시민 제외 전국민, 외국인) 대상으로 1차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하고 점박이 물범은 선호도 1~3위까지, 등대는 선호도 1위를 선정했으며, 인천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점박이물범 각 캐릭터별 2차 네이밍 적합도 조사를 통해 캐릭터 각각의 이름을 확정했다.
세부 선정 절차는 1차 점박이물범 네이밍 후보군 6개와 등대 네이밍 후보군 6개를 선정하고, 2017년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인천 시민 500명, 인천 제외 전국민 500명, 외국인 300명 등 총 1,300명을 대상으로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점박이물범 선호도 1~3위 후보군 3개, 등대 선호도 1위 1개를 선정했다.
또한 2018년 1월8일 인천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2차 네이밍 적합도 조사(온라인조사)를 통해 점박이물범의 각 캐릭터별 이름을 결정했다.
등대는 ‘등대리’로 인천의 든든한 지킴이이자 인천을 위해 발벗고 뛴다는 의미에서 등대+대리의 조합으로 만들어졌다. 점박이물범인 ‘버미’는 씩씩한 점박이물범을 친근하게 표현하기 위해 물범이에서 따왔다. ‘꼬미’는 인천에 빼꼼 나타난 꼬마 물범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애이니’는 인천을 사랑하자는 애인(愛仁)+ Incheon의 I를 조합한 것이다.
시는 새로운 캐릭터인 ‘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물범들’의 기본 디자인과 네이밍이 확정된 만큼, 앞으로 응용 디자인 개발과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 및 조형물 조성 작업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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