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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쉽게 배우는 ‘성경 속 히브리어’

이름과 노래로 머리에 쏙쏙, 알고 보면 별 것 아닌 쉬운 히브리어

  • 입력 2018.01.18 13:30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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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히브리어를 울면서 들어가 웃으면서 나오는 언어라고 한다. 그만큼 입문이 쉽지 않다. 저자는 이스라엘에서 공부하면서 히브리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 바로 ‘노래’와 ‘이름’이다. 레위기, 여호수아, 사무엘, 이사야 등 성경책 이름과 아브라함, 다윗, 엘리야 등 성경 속 이름이 곧 히브리어요, 그 속에 단어와 문법이 숨어 있다. 이것을 이해하면 성경이 이해되고 말씀이 풍성해진다. 그리고 노래를 통해 히브리 성경의 주요 문체인 강화체, 이야기체, 시 등을 익힐 수 있다. 노래로 이들을 배우고 습득할 때 그림으로만 보이던 히브리어가 읽히는 놀라운 경험을 할 것이다.
저자인 이문범 교수는 성경 원어 전문 인터넷 강의 사이트 캐논스터디(www.canonstudy.com)를 통해 히브리어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을 교재로 하는 강의를 같이 듣는다면 히브리어 향상에 더욱 유익할 것이다.

지은이 이문범
저자는 고려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예루살렘대학원(JUC), 아테네 대학, 이스라엘 성지대학원(UHL)에서 성경지리에 대한 실력을 다졌다. 이스라엘 성지대학원에서 “세겜 지역의 예배 관련 사건들에 대한 지리, 역사적 성취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평생교육원 성경지리 외래교수와 사랑누리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저서로 《역사지리로 보는 성경(신, 구약편)》(두란노), 《성경과 함께 읽는 성지답사 가이드북》(두루문화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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