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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우수전시회 경제적 효과 파격적

송도컨벤시아 전시회 지원사업 지역경제 파급효과 260억, 투자대비 13.8배

  • 입력 2018.01.17 16:51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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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우수 전시회 발굴·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송도컨벤시아 우수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2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전시회 개최지원금 투자대비효과는 경제적 파급효과 기준 13.8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오는 7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시설 확충을 계기로 우수전시회 발굴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파급효과 분석은 ‘2017년 우수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총예산 3억원)’이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와 지역 내 미치는 경제효과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전시회 지원사업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실행을 담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문기관인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이 지난해 2~12월 진행했다. 효과분석에 따르면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총 41건의 전시행사 가운데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인천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케이펫 페스티벌 송도 등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전시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시회 주최자, 참가업체, 참관객의 지출액 실 지출액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직접지출효과 94억원, 생산유발효과 11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51억원, 취업유발효과 140명으로 우수전시회 개최지원사업이 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분석결과 전시회 개최 지원금 투자 대비 효과(ROI)는 직접지출효과 기준 7.4배, 경제적 파급효과 기준 13.8배에 달했다”며 “앞으로 전시회를 포함한 MICE산업이 인천의 미래성장 동력이 되고 송도컨벤시아가 그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9회째를 맞는 우수전시회 지원 사업은 인천관광공사에서 매년 연초에 공모를 거쳐 지원대상 전시회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은 오는 26일(금)까지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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