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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 자립 지원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하세요

30일까지 500명 모집…3년간 본인 적립금의 2배 목돈 마련

  • 입력 2018.01.17 15:28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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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전라남도가 17일부터 30일까지 2018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은 근로 청년의 안정적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적립하면 도에서 같은 금액의 자립지원금을 매칭적립해 3년 만기 시 본인 적립금 360만 원과 도 자립지원금 360만원을 합한 720만원에 이자(2.5%)를 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적립금은 구직활동비, 창업자금, 결혼자금, 주거비, 학자금 대출상환 등 자립 기반을 갖추는데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전남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근로 청년으로서, 본인 소득이 월 200만 원 이해야 한다.
신청서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하며, 대상자 선정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누리집 및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지역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을 비롯한 다양한 청년 지원시책을 꾸준히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이 지역 청년들로부터 호응이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매년 가입자를 500명씩 늘려 2020년 이후 매년 2천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지난해 선정한 가입자 1천 명이 적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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