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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약사회, 다자녀출산가정에 기프트상품권 전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붐 조성의 신호탄을 쏘다

  • 입력 2018.01.17 15:14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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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양평군 약사회(회장 양수은)는 지난 16일 관내 넷째 아 이상 출산가정 양육 지원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기프트상품권을 양평군에 전달했다.
다자녀 출산가정의 지원을 위한 약사회의 기프트상품권 지원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관주도의 출산장려정책이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출산장려분위기 조성 노력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양수은 약사회장은 “저출산 문제가 전 국가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고, 이제 민간에서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이를 낳아 편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에 함께 힘써 나가기 위해 약사회에서 조금이나마 출산가정 양육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약사회의 정성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양평군은 관내 민관기관, 기업, 단체와 지난 2017년 11월  저 출산 극복을 통해 인구문제를 극복하고자 민·관 두물머리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민간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출산장려분위기가 앞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양평군 약사회의 기프트상품권 전달을 통해 첫 신호탄을 쏘아 준 것이 됐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 및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시대에 약사회가 앞장서 해결하려고 노력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 약사회의 기프트상품권 전달은 출산양육문화 조성을 위한 대표적인 민 주도의 사업이다 라며, 약사회처럼 관내 많은 단체에서도 양평군의 인구증가 특히, 저출산문제의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600여명의 신생아가 꾸준히 태어나고 있다. 2016년 기준 합계출산율은 1.22명으로 전국 평균인 1.17명, 경기도 평균 1.19보다 높고, 셋째이상 다자녀 출산율도 13.9%로 전국 평균 9.7%, 경기도 평균인 9.7%의 비해 월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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