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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신임 최복현 자운서원장 취임

″유교 부흥에 초석 다지도록 솔선수범하겠다″ 약속

  • 입력 2018.01.17 15:09
  • 기자명 지청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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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청치 기자 / 지난 16일 파주시 금촌동소재 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는 자운서원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복현 신임 원장을 비롯해 김윤립 이임 원장, ▲이평자 시의회의장, ▲최종환·김동규 도의원, ▲박희준·손배찬·손배옥·윤응철·안명규 시의원, ▲정명기 문화교육국장, ▲이용근 파주문화원장, ▲송달용 경기도민회장, ▲이영복 유림총연합회장, 유림, 내.외빈,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최복현 신임 원장은 이임하는 김윤립 원장과 김용준 원장 직무대행, 류인원 총무·수석장의에게 공로패를 전달, 그간 노고를 치하했다.
최복현 원장은 취임사에서 ″자운서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이 개인적으로는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그동안 정체됐던 서원을 바로세우고자 올해 2018년은 자운서원 재건의 해로 정하고 모든 일을 유림 지도자 제위분들과 함께 소통, 근본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할 예산 확보, 인적자원 발굴, 분기별 장의 회의, 청소년 인성교육, 신사임당 추모 선양회 육성 발전, 서원 정체성 등을 바로 세우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여기에 홈페이지 개설, 격몽요결 성독대회 등을 열어 자운서원이 살아숨쉬는 서원이 되도록 하고 관내 3개 향교와 함께 파주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서원을 만들어 유교 부흥에 초석을 다지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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