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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2018년 유기질비료 17,484톤 공급!

전년대비 사업량 3,048톤, 사업비 5억7천만원 증가

  • 입력 2018.01.17 14:42
  • 기자명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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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훈 기자 /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6,500여 농가에 유기질비료 17,484톤을 지원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3,048톤이 증가된 물량이며, 예산은 5억 7천만원 증액된 33억원이 투입된다.
유기질비료 공급대상자는 2017년 11월 현재 읍·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한 농가다.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 2종(가축분퇴비, 퇴비) 중 신청한 비료를 공급하게 된다. 신청농가는 본인의 최종 선정비료와 선정량을 읍·면사무소나 지역농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비료를 무단으로 미수령 시 내년 사업에서 최대 50%까지 선정량이 감소될 수 있다.
강화군은 지난 12일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해 농가 공급물량, 공급업체의 적정성 등을 검토했다. 여기서 전국 신청량과 강화군 신청량을 고려해 평균 신청량보다 2배 이상으로 선정했다. 유기질비료는 국비 정액지원으로 유기질은 포당 1,300원, 부숙유기질은 등급에 따라 800원∼1,1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시비와 군비로 지원한다. 보조비율은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군 관계자는 “2018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유기질비료를 지역농협에 적기에 공급하도록 하겠다”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수도용 인공상토, 토양개량제, 유기농업자재 등의 영농자재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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