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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 드립니다!”

홀트아동복지회, 아동청소년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 펼쳐

  • 입력 2018.01.17 12:22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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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지난 2017년 3월 아동청소년 주거지원사업 ‘맘 든든 울타리’ 사업을 시작했다. ‘맘 든든 울타리’는 아동청소년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작년 한해 총 58명의 아동청소년이 이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이현진(가명)은 홀트아동복지회 ‘맘 든든 울타리’ 사업을 통해 보일러 공사와 도배 시공 등을 지원받았다. 추운 겨울, 거실에 물을 두면 그대로 얼어버릴 정도로 난방이 전혀 되지 않았지만 보일러와 출입문 설치를 통해 아늑한 집으로 변했다. 또한 곰팡이로 얼룩진 천장과 바닥은 도배시공으로 깔끔해졌다. 이번 공사로 생긴 자신의 방에서 열심히 공부해 ‘천체과학자’가 되겠다는 현진이의 눈빛이 당찼다.
홀트아동복지회 복지전략팀 박소현 팀장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지역사회복지관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맘 든든 울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 해외빈곤 아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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