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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세외수입 체납액 126억원 징수 성과

지난해 징수목표액보다 38.5% 초과한 35억원 징수

  • 입력 2018.01.16 14:45
  • 기자명 김종한·김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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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455억원(2016년말기준) 중 126억원을 징수해 전년대비 20억원을 초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징수환경 속에서도 2016년에 신설된 세외수입징수팀의 업무정착과 노력으로 지난해 징수목표액 91억원보다 38.5% 초과한 35억원을 더 징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연도별 징수실적을 살펴보면 2014년 49억원(9.1%), 2015년 49억원(10.0%), 2016년 106억원(21.3%), 2017년 126억원(27.7%)으로 점차 징수율이 증가추세를 보였다.
시는 올해에도 납부여력이 있으면서도 납부를 기피하는 고질체납자는 재산(부동산·차량)압류, 예금압류, 신용정보제공, 관허사업제한 등 적극적인 법적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납부할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해 분납 유도 등 다양한 납부방법 안내로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가계부채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체납액을 납부해 주신 시민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여건을 고려해 볼 때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가 쉽지는 않겠지만, 성실납부자가 선의의 피해를 보지 않는 건전한 자진납부 풍토를 조성을 위해 맞춤형 징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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