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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 종합발전계획2030 이행 박차

도시와의 상생 발전을 구현하는 항만배후단지 건설 등 추진

  • 입력 2018.01.16 14:41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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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항만공사(이하.IPA)는 도시와 함께 발전하는 물류, 해양관광거점 육성을 위한 ‘인천항 종합발전계획 2030’ 이행을 위해 2018년 주요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2016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인천항 종합발전계획”에 제시된 항만별 기능 재정립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특성화, 국제도시를 선도하는 해양관광벨트 구축, 도시와의 상생 발전을 구현하는 항만 공간 조성 등의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2,039억원을 배정했다.
이는, ‘인천항 종합발전계획 2030’의 주요내용은 ▲첫 번째로 신 항, 내항, 남항, 북 항의 네 공간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 인천항의 항만별 특성에 맞추어 항만기능을 재정립하고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둘째로 인천공항~영종도(재개발)~경인항(친수, 관광)~내항(역사)~남항(해양관광)~송도신도시 등 인천 해안선을 잇는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해 新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과 같은 해양관광벨트 핵심 건설 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2018년 예산 1,275억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셋째로 도시와의 상생 발전을 구현하는 항만 공간 조성을 위해 항만배후단지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도권 도시연계 형 용지 공급 및 신 물류비즈니스 모델 도입을 위한  배후단지{신항 214만㎡, 남항 331만㎡, 북항(북측) 17만㎡}를 개발 중이다.
아울러, 질적 성장을 함께하는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e-commerce, 국제운송비즈니스센터 등이 입지하는 아암물류2단지(1단계 1구역) 조성사업은 조기 준공해 인천항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저탄소, 친환경 Eco-Hub 항만구축을 위해서 LNG냉열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트 조성 및 육상전원공급시스템(AMP)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백혈병 등 소아암 환우 지원을 위한 햇빛나음발전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서 국가 공기업으로서 사회가치 실현에도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IPA는 이러한 주요핵심 건설 사업을 통해 2018년 일자리 약 2,800명, 약 2,04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하고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추어 친환경 항만조성, 사회적 가치 실현 등 핵심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이행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IPA 신용범 건설본부장은 “인천항 종합발전계획 2030에 따라 新국제여객터미널과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 주요사업을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향후 글로벌 30위권 항만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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