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식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엘림아트센터와 상호간 문화예술과 소방안전 교육홍보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서가 추진하는 공연장 이용객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정책 홍보 및 엘림아트센터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을 위한 치유(힐링)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청라에 소재한 엘림아트센터는 2016년도 12월에 300석 규모의 공연시설 등을 갗추고 지금까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공연 등 100여회 공연을 했으며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됐다고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연뿐만이 아닌 서부소방서의 안전컨설팅을 통한 직원들의 안전의식 함양으로 이용객들의 안전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해 소방에 대한 관심도를 고취하고 이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서부소방서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방홍보를 위한 노력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