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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보건소,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당부

지난달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의사환자수 지속 증가해 위생수칙 준수

  • 입력 2018.01.16 14:37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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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난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47주, 외래환자 1,000명당 7.7명)된 이후에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구 보건소는 임신부, 만성질환자, 만기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및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 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의 기본원칙인 30초 이상 손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실천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며,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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