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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동안교회서 '후원금' 전달

신도동 헤페베이커리 '착한 빵 나눔' 후원

  • 입력 2018.01.16 14:34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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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덕양구 백석1동은 관내 소재 일산동안교회로부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일산동안교회는 지난 2016년 저소득가정의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중·고등학생 10명에게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백석1동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따뜻한 후원금 300만 원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가구에게 50만 원씩 의료비, 주거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덕양구 신도동은 관내 원흥동에 소재한 헤페(HEFE) 베이커리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착한 빵 나눔’ 연간 후원을 결정하고 지난 11일부터 빵 나눔을 시작했다.
헤페 베이커리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매주 30~40개의 빵을 1년간 지원하고 신도동은 후원받은 빵을 관내 경로당, 저소득 취약계층, 사례관리대상자 중 대상자를 선정해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받은 빵은 신도동 관내 사랑의 전원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이웃 나눔의 달콤함을 선물했다.
신도동장은 “바쁜 일상에서 봉사나 후원이 쉽지 않은 일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단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가정방문으로 안부확인과 상담을 실시해 위기상황 조기발견 및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결연사업 등을 더욱 활성화시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승환 헤페 베이커리 대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 헤페 베이커리는 신도동 주민센터 외에도 원흥종합복지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당일 만든 건강한 빵 및 간식을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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