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모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는 15일부터 계양구 일대 소방차 출동이 곤란한 상가·주택·공장 등 밀집지역/화재경계지구/고지대/전통시장 및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을 대상으로 소방차를 직접 이용해 현지 확인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폭 2.5m 중형 펌프차량을 기준해 소방차 진입불가 지역은 ▲폭 2m 이하 도로ㆍ길 ▲이동 불가 장애물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구간이 100m 이상인 곳으로 하며, 소방차 통행곤란 지역은 ▲폭 3m 이상의 도로 중 이동 불가 장애물로 인해 소방차 통행 장애 구간이 100m 이상인 곳 ▲기타 상습주차ㆍ장애물로 상시 소방차 진입 및 활동 장애를 초래하는 곳▲구조적으로 소방차 출동 장애 지역 등을 기준으로 정비하게 된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현장대응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직접 중형펌프차와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현황정비를 실시함으로써 향후 진압훈련과 신속한 출동에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