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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공건설공사 조기발주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총발주대상 1조 7,947억원 중 1조 4,354억원(80%)상반기 발주

  • 입력 2018.01.15 16:23
  • 기자명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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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복 기자 / 대구시는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및 경기 부양을 위해 대구 소재 국가기관, 시 교육청, LH공사, 공사·공단 등과 함께 2018년 공공 건설사업을 상반기 내에 80%이상 조기발주 할 계획이다. 건설사업은 고용유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느 산업보다 기여도가 높아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상반기 내 조기발주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가재원을 조기에 확보해 건설사업 예산의 90% 이상을 상반기에 배정, 조기발주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대상사업은 올해 발주물량인 1조 7천여억원 중 ·제 2범물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공사 60억원(대구시) ·범어3동 주민센터 건립공사 94억원(수성구) ·안심뉴타운 단지조성 공사 230억원(대구도시공사), ·(가칭)장애학교 특성화고 신축공사 53억원(교육청) 등 1조 4천여억원 분량이다.                                                        
대구시는 조기발주를 위해 긴급입찰(5일)제도, 적격심사, 타당성 조사용역, 환경·교통영향평가, 기본 및 실시설계, 기술 및 설계VE 심의, 토지보상 협의 등이 신속히 실시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조기발주와 관련해 건설협회 및 시공업체 등과 적극 협조해 지역인력 및 자재·장비 활용을 권장 시행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가 큰 건설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지역 공공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를 독려하고, 건설공사 추진현황과 자금집행상황 등을 면밀히 파악하겠다”며 “아울러 제도개선사항과 부서 및 기관별 추진실적을 상시 점검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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