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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국제적 관광·제1의 수산 도시 위한 항해

관광객과 청년 모으고, 해양수산업 성장시키는 시정 운영

  • 입력 2018.01.15 15:25
  • 기자명 방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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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수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15일 제33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18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시정연설에 따르면 올해 목포시는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 견실한 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모여드는 젊은 도시, 해양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전국 제1의 수산도시 조성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친다.
시는 오는 8월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맞춰 도로·교통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고하도 해안 힐링랜드, 대반동 목포 해넘이 스카이 워크, 버스킹 공연 등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중견기업에 맞게 유치업종을 재배치하고, 김 제조공장 등 식료품제조업 유치업체 증가에 대비해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타겟기업 중심의 맞춤형 분양을 추진한다.
위판, 저장, 냉동, 가공, 수출 등 수산업 전반의 고부가 가치화를 통해 전국 제1의 수산도시로 발돋움해가면서 서남권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 유류공급시설 개선,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유치 등을 통해 북항을 서남해권 중추 수산물 집산항 및 어업 지원항으로 육성한다.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2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해 근대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유달산 상부 탐방로, 유달산둘레길 무장애 나눔길, 하당신도심 2단계 미관광장 도시숲 등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간다.
복지분야를 살펴보면 치매전담요양원과 주야간 보호시설 등 공립 장기요양기관을 신축하고, 동 복지허브화 확대,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아동수당 도입, 하당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교육분야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 이어가는 가운데 고등학교 무상급식은 의회와 협의해 관련 예산을 확보한 후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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