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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통장들, 태극기 달기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 입력 2018.01.15 15:24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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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7년도 국가상징 선양 유공 태극기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4년 강북구가, 2015년 자치행정과장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017년에는 강북구 통장연합회(회장 김공석)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강북구 통장연합회 회원 386명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강북구에서 추진 중인 국경일과 기념일에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에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태극기 꽂이 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2016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 70.1%, 2017년 3·1절 태극기 달기 66.1% 달성에 기여해 국가상징인 태극기를 널리 알리고 빛내는 데 기여했다.
3·1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과 국립4·19민주묘지가 위치하고 있는 강북구는 민선 5기·6기에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구는 구민이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첫걸음이 태극기 사랑이라 보고 2014년 1월부터 태극기 달기 추진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쳐온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강북구 통장연합회의 활동이 구민들의 태극기 게양률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했다.
이들은 태극기 꽂이가 없거나 부서진 가정에 태극기 꽂이를 달아주는 봉사단 활동을 펼쳐왔으며, 태극기 기증 릴레이와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구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 사람들도 바로 통장연합회 회원들이다. 각 가정에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는 구 소식지를 전달하고 홍보전단지를 제작해 배부했다.
또 우이동 봉황각에서 매년 펼쳐지는 3·1 독립운동 재현행사에 참여해 태극기 거리행진을 하고, 태극기 사진전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태극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애국정신을 고취시켰다.
이러한 통장연합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해 한국마사회 강북지사를 비롯한 지역단체들로부터 태극기 17748개와 태극기 꽂이 31990개를 기증 받을 수 있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2017년에는 구민들이 표창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면서 “강북구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공감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실천해 온 통장연합회가 있었기에 태극기 달기 운동이 빛을 발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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