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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꿈 하나, 희망 둘, 행복 셋 겨울학교” 운영

  • 입력 2018.01.15 15:10
  • 기자명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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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 대구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맹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2일부터 1월 12일까지 9일간(토, 일 제외)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과 학부모님 20명을 대상으로 ‘꿈 하나, 희망 둘, 행복 셋 겨울학교’를 운영했다.
학생 프로그램으로는 스쿠터 등을 배워보는 뉴스포츠 교실, 모스이끼와 솔방울을 이용한 액자 꾸미기, 원예교실, LED등을 이용한 모닥불모형 만들기, 플라스틱 컵을 이용한 장구 만들기 등의 공예교실, 굴림만두, 치킨커틀렛 등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를 중심으로 한 요리제과 교실로 운영됐다.
학부모 프로그램으로는 접시와 쿠프를 나만의 디자인으로 장식해보는 도자기 페인팅 교실과 냅킨아트로 꾸미는 화분, 다양한 식물로 작은 정원을 만들어 보는 원예교실,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보는 퀼트교실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프로그램이 끝나고 집에 와서 그날 배운 요리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 해주며 엄마와 함께 또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가 요리에 대한 흥미를 발견해 새롭게 아이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맹환은 “앞으로도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새롭고 흥미로운 다양한 경험을 하며 꿈을 키우고, 학부모님들은 학부모 자신에게 집중하는 여가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희망을 품으며, 교사들은 학생의 조금 더 발전된 모습과 학부모님들의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계절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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