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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청소년 22명, 미국·캐나다 어학연수 참가

약 1개월 일정, 미국 10명 캐나다 12명 참가

  • 입력 2018.01.15 15:01
  • 기자명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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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 의왕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영어학습 능력을 높이고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자매·교류도시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시와 미국 아칸소주 노쓰리틀락시으로 지난 5일과 12일 각각 어학연수를 떠났다.
약 1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어학연수는 작년 10월 참가자를 모집해 캐나다 연수에 13명(학생 12, 인솔공무원 1), 미국연수에 12명(학생 10, 인솔공무원 2)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시 공무원의 인솔 및 지도 아래 현지 가정 홈스테이 방식으로 머무르면서 공립고등학교에서 정규수업을 수강한다. 또한, 지역의 주요 기관, 관광지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하며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학생들이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앞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방문기간 동안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연수를 마친 후 오는 31일(캐나다), 다음달 11일(미국) 각각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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