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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017년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완료

  • 입력 2018.01.15 14:56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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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남구가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육성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남구는 지난해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응모, 2차례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국비 4억7천만 원을 포함한 9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해 말까지 지역 내 44곳의 경로당에 태양열(400㎡), 태양광(126kw)발전설비를 설치했다.
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운영비용절감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융·복합 지원사업 준공으로 연간 4천여만원 상당의 전력과 가스비용 절약과 135t의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취약계층이 폭염과 한파에도 전기 및 가스요금 부담 없이 냉·난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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