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기자 / 포천시청 직장운동부는 시민과 함께하고 사랑받는 직장운동부를 만들고자 올 1월부터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시청 직장운동부는 역도, 육상, 배드민턴, 바이애슬론 4개부 총 25명의 선수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전국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시청 직장운동부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직장운동부가 시민들의 생활스포츠에 기여하고 우수한 지역 선수의 조기발굴 등 지역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역도부는 2월부터 역도 운동뿐만 아니라 헬스 및 다이어트 운동에 대해 알려주고 육상부는 4월부터 기본적인 육상자세 및 기초체력 운동방법에 대해 지도한다. 배드민턴은 1월부터 시범시합, 기본적인 자세교육 및 학교운동부와의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바이애슬론부는 4월부터 학교운동부와의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능기부는 시청 직장운동부가 시청만의 운동부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고 사랑받는 직장운동부를 만들고자 시작하는 첫걸음으로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