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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무료생활법률상담실’, 시민들의 해결사 역할 톡톡

지난해 834건 상담, 병무상담도 신설… 이용자 97%가 도움 됐다고 평가

  • 입력 2018.01.15 14:51
  • 기자명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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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 군포시가 시민의 권익보호와 법률적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이 시민들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실시된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세무 문제 등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시민만족 행정서비스이다.
지난해에는 민사(부동산·임대차·채권채무 등) 376건, 가사(이혼·상속 등) 128건, 세무 56건, 형사(교통·사기 등) 55건 등 총 83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담을 위해 내방한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7%가 상담 결과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91%가 다시 서비스를 이용하겠다고 답했으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직접 대면상담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전문가 상담을 통한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에는 시청 2층에 마련된 시민의 방에서 ▲법률(매주 월·수·금요일) ▲세무(매월 4번째 화요일) ▲병무(매월 2·4번째 목요일) 분야별 각 10-12시까지 연중 운영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이 시민들의 고충을 말끔히 해결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시민만족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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