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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가시적 성과'

행정안전부 종합평가에서 광역·기초단체 분야 최우수 선정

  • 입력 2018.01.12 17:23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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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가 2016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종합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8개 시·도, 32개 시·군·구에서 추진한 287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종합평가에서 인천시가 최우수, 강화(1개 사업장), 옹진(2개 사업장)이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인천시는 2016년 애인섬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한 도서특성화 시범마을 육성을 위해 인하대 경기씨그랜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특성화사업이 완료된 사업장에 대한 운영상황 진단 및 활성화방안 연구를 추진했다.
연구 결과 주민 사후운영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2017년 5개 사업장에 시범사업을 추진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임으로써 광역·기초단체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지역인프라 분야에서는 강화군의 삼산연륙교 건설사업이 지리적 여건으로 인한 교통 불편 해소에 따라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지역특화자원개발 분야에서는 옹진군의 대청명품섬조성사업이 모래사막, 서풍받이 등 대청도만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주민주도 소득창출 분야에서는 옹진군의 승봉 치유의섬 조성사업이 주민주도의 적극적인 캠핑장 운영 등으로 관광객 유치 등 소득창출 기여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통해 대표적 낙후지역인 접경지역과 섬 지역 주민의 생활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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