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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당부

  • 입력 2018.01.12 15:04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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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양산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함에 따른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증상시작 1일전부터 4~5일간이 전염력이 가장 높으며,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콧물, 코막힘, 안구통과 구토나 복통을 유발하기도 하며, 두통과 근육통, 피로감등이 동반 된다.
본격적인 한파와 더불어 학생들의 방학으로 겨울철 레저 활동 등 잦은 야외활동으로 인해 인플루엔자 감염 증가가 예상되며,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전파되므로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쓰고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가급적 피해야 한다.
특히 7~18세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A형, B형 인플루엔자가 모두 유행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음으로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이 생활하는 학교·학원·어린이집·유치원 등과 같은 집단시설에서의 위생수칙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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