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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제설기동반 가동 제설작업 총력

취약지역에 제설차량으로 염화칼슘, 제설용 소금 살포

  • 입력 2018.01.11 15:17
  • 기자명 방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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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수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0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 운영하고 비상 근무를 실시하며 제설 작업을 펼쳤다.
목포는 10일 새벽부터 눈발이 시작돼 강풍과 함께 많은 눈이 내렸다. 영하 5도까지 떨어질 정도의 강한 한파까지 겹쳐 시는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시는 10일 새벽 4시부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기동반을 가동해 제설차량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도로면 결빙 예방에 힘을 쏟았다.
특히 백년로 용해 동아아파트 4거리와 목포과학대학교 앞 등 주요 간선도로 경사로와 양을산 터널 주변 및 하당 터미널 고가 등  상습결빙구간에 제설차량 5대를 투입해 11일 오전까지 염화칼슘 86톤, 제설용 소금 75톤을 살포하는 등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박홍률 시장은 11일 오전 5시 30분부터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13개 주요 취약지역의 제설 작업을 지시하고, 현장을 순회하며 제설 상황을 점검했다. 시 직원들은 눈삽 등을 이용해 인력으로 인도 등에 쌓인 눈을 쓸었다.
시는 목포시 건설기계연합회와 중장비 임차협약에 따라 굴삭기 23대를 각 동에 긴급 배치해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작업도 실시해 출퇴근 시간대 통행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빙판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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