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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2018년 안전영농을 위한 선제적 용수확보대책 실시

  • 입력 2018.01.11 15:15
  • 기자명 안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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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장(최원준)은 작년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진도군 전역이 물 부족으로 농산물에 많은 피해와 교훈을 반면교사 [反面敎師]로 삼아 금년 황금개띠 해를 명견 진돗개의 슬기로움과 용맹함을 부각시키는 진도군의 해로 만들기 위해 선제적 가뭄대책을 준비했다. 
2017년은 진도관내 강수량이 766mm로 평년(1,327mm) 대비 57.7% 수준으로 최악의 한해를 보냈고, 최근 가뭄이 계속돼 지난 2개월간 강수량도 39mm로 겨울가뭄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진도지사 관리 34개소 평균저수율은 61%로 평년(75.6%) 대비 80%에 불과해 금년도 안정적 용수공급에 큰 차질이 예상되는 바, 가뭄극복을 위해 저수량 분석과 삼각단계(평년대비 50%미만) 저수지 6개소에 대해 저수지 물채우기와 직접급수를 위한 계획을 2017년 11월부터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저수율이 낮은 봉암저수지는 지난해 12월부터 보조수원공 2개소(내연,심동저수지), 수중펌프 2대(22KW×300mm, 8천㎥/일)를 설치 물채우기와 연동보 수중펌프(22KW×150mm, 3천㎥/일)와 관로 0.7km를 설치해 직접급수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지역 농민들은 2018년 한국농어공사 진도지사의 선제적 가뭄대책에 적극 동참하면서 일찍부터 자발적 논물가두기 등에 동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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