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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실시

만12세 여성청소년 대상 접종 홍보

  • 입력 2018.01.11 15:09
  • 기자명 박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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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기자 / 용인시는 관내 만12세 여성 청소년 2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으로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으로 권장시기인 만12세에 접종하면 90% 이상 예방효과가 있다. 이에 지난 2016년 6월부터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각 시·군별로 매년 만12세를 맞는 여성청소년에게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2차(1차 접종 6개월 후 2차 접종)에 걸쳐 가까운 지정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한 지정 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접종 시기를 놓치면 항체형성에 필요한 접종 횟수가 3회로 늘어나고 접종비(1회 15~18만원)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05~2006년생 여성 청소년들은 무료접종 시기를 놓치지 말고 예방주사를 맞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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