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울주군청에서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울주3040부모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신청 초기부터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접수 분위기로 행사 당일 500여명이 넘는 관객이 참여해 한국사에 대한 울주군민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이투스 소속의 최태성 강사는 EBS 수능 한국사 대표 강사로, KBS1 ‘역사저널 그날’, ‘황정민의 FM대행진’, MBC ‘무한도전’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바 있다.
최 강사는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역사 속 인물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젊은이들에게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울주군이 주최하는 울주3040부모공감콘서트는 불안하고 힘든 이 시대 자녀교육에 따뜻한 멘토가 돼 줄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삶에 대한 진솔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들어 보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매회 좌석이 매진될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매회 울주3040부모공감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신장열 울주군수는 “새로운 청사에서 주민들을 모시고 역사특강을 진행해 기쁘다.”며 “오늘 특강의 자리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