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식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서구 관내 청라호수공원 일원에서 동계 및 해빙기 대비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서부소방서 구조대원과 정서진119수난구조대원들이 동절기 및 해빙기 수난사고 발생 우려지역 구조출동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수난구조기술 연마 및 장비 사용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지적응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진행된다.
훈련내용으로는 구조대원의 동계 수난구조기술 능력 배양 및 장비사용법 숙달, 수난인명구조시 현장대응메뉴얼교육, 빙상구조장비 활용 및 구조법, 해빙기 사고 사례별 구조기법, 수중구조 중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이다.
이상준 119구조대장은 “겨울철 및 다가오는 해빙기를 대비해 훈련을 통해 수중적응능력을 향상시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건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