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기자 / 지난해 포천시가 중앙 및 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각종 평가에서 21개 부문에서 입상해 인센티브로 제공받은 상사업비로 14억원 이상을 확보했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17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상’ 등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로부터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경기도에서는 ‘2017년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제안활성화 시군 평가 결과 3위’, ‘추계 도로정비 평가 우수기관’, ‘경기도 교통정책 시군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 단위 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두각을 보여 ‘2017년 NEXT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서 ‘포천청년여행창고 조성사업’으로 30억원을 확보하는 등 19개 분야에서 54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수상 성과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은 지난해 포천시의 전략적인 평가 추진과 시민의 적극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해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