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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순장학회,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구충곤 군수 공약 달성, 안정적인 장학사업 펼쳐

  • 입력 2018.01.10 16:24
  • 기자명 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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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 기자 / 구충곤 화순군수의 공약인 인재육성기금 100억원이 조성돼 안정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게 됐다.
8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군 출연금 12억원을 확보하면서 인재육성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달성했다.
2009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충곤 화순군수)는 그동안 명맥만 유지해 오다가 2014년 민선6기에 들어서면서 군수 공약사항으로 인재육성기금 100억원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장학기금 100억원이 조성되면서 화순장학회는 장학기금 100억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장학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으며, 올해에는 초·중·고·대학생 200여명에게 총 1억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재)화순장학회는 그동안 장학생 1,194명을 선발해 총 10억 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 다자녀 가정,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펼쳐 왔다.
구충곤 이사장은 “장학기금 조성에 뜻을 함께 해주신 관내 기업과 단체,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061-379-3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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