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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2018년 장애인일자리사업 힘찬 ‘출발’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자립 지원

  • 입력 2018.01.10 16:22
  • 기자명 장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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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구 기자 /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9일 2018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청, 동주민센터,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복지관 등 35개 기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지원요원 ▲도서관 사서보조 ▲보장구 세척소독 사업 ▲D&D케어 ▲장애인전용주차계도 ▲환경정리 등 11개 직무유형에 일반형일자리 27명, 시간제일자리 9명, 복지일자리 52명 등 모두 88명이 참여한다.
동구는 지난 2015년 보장구 세척소독 사업이 보건복지부 우수일자리에 선정되고 사업 참여자들이 대학도서관, 교육청으로 취업되는 등 알찬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동구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김성환 동구청장과 사업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참여자 대표 선서, 단체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 분들이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의지를 높여 일반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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