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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최

  • 입력 2018.01.10 16:13
  • 기자명 윤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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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상 기자 / 인천 중구의회(의장 김철홍)는 지난 8일 제263회 임시회를 개최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로 인한 피해지역 대안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심사 처리했다.
특히 중구의회 의원들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로 인한 피해지역 결의안을 통해 인천시에서 인천 중구의 교통 피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장 우선적으로 인천 중구지역 전반의 서울 접근성 하락과 주민들의 통행권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장 제1경인고속도로가 사라지면 그쪽을 이용하던 모든 차량들이 다른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몰려들 것”이라며, “그 차량들이 제2경인고속도로 입구로 몰리게 된다면 삽시간에 늘어난 교통량으로 일대가 교통지옥이 될 것은 불 보듯 뻔하며, 정체로 인해 물류 이동시간이 길어지고 그에 따른 물류비 인상 등으로 물류사업체의 비용부담 증가 등 다양한 문제점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인천시가 현 도로를 유지하거나 지하화 등 다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중구 구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제263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는 8일 개최해 당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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