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구청 여자태권도부, 우수 선수 영입으로 전력보강

김다영 선수(-57kg급), 김신비 선수(-73kg급) 등 영입

  • 입력 2018.01.10 14:50
  • 기자명 채영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직장운동경기 부 여자태권도 선수단의 전력 보강을 위해 우수선수를 대거 영입하고 2018년도 황금빛 발차기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올해 새로 영입된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의 김다영(-57㎏급) 선수와 경희대 출신의 김신비(-73㎏) 선수, 안산시청 출신의 윤정연 선수(-53kg급)와 삼성에스원 출신 김다휘 선수(-49kg급) 총 4명이다.
이제 갓 대학을 졸업한 김다영 선수와 김신비 선수는 2015년도 국가대표 출신이며, 특히 김다영 선수는 국내 통합랭킹 2위에 빛나는 ·57㎏급 최강자이다. 그리고 윤정연 선수 역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53㎏급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특히, 김다휘 선수는 고등학교 때 이미 국가대표에 선발될 정도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였으나, 부상으로 침체기를 겪다 이제 완전히 회복해 올해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한편, 김정규 여자태권도부 감독은 “구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작년에는 동구 태권도부가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한해가 됐다”며 “올해 우수선수 영입으로 최고의 전력을 확보한 만큼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등 국제대회 입상을 목표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태권도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지난 2015년 4월 태권도부를 창단한 이래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지난 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대회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동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