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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인플루엔자 일반인 유료접종 확대

  • 입력 2018.01.10 14:48
  • 기자명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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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훈 기자 / 강화군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미접종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를 당부하고 나섰다.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추가 확보해 1월 9일부터 백신 소모 시까지 선착순으로 무료접종 대상 외의 군민에 대해 유료접종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1일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한 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47주 7.7명에서 52주 71.8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 보건소는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면역 저하 및 폐질환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기본원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않은 주민은 빠른 시일 내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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