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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2018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

신년하례회 열고, 5개 중점 사업 등 로드맵 발표

  • 입력 2018.01.10 14:30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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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9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신년하례회 열고, 5개 중점 사업 등 임시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한 ‘2018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오는 4월 1일 오후 3시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신년하례회에서 한교총 공동대표회장단은 신년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잘못을 지적하며 신실하고 거룩한 교회로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교회를 향한 사회적 불신을 견디며 본질을 지켜내야 함을 역설했고 한교총이 교회의 거룩성 회복과 대한민국의 안정 발전을 위해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새로 출범한 한교총은 한국교회의 거룩성, 공교회성은 물론 대한민국의 안정과 남북통일을 위해서 힘써 기도할 것”이라면서 “한교총 산하 30개 회원교단 5만5000개 교회가 한마음으로 마을을 섬기고 지역사회를 섬기자”고 강조했다.
이영훈 공동대표회장은 “한교총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등 이단문제에 강력 대처 할것”이라며 “사회적인 문제인 동성애·동성혼 입법 저지와 이슬람 확장 경계를 한마음이 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복음통일과 한국교회 하나 됨을 위해서도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진보적 그룹의 NCCK와 복음주의 한교총이 한국사회를 위한 심부름을 잘하려면 기득권부터 내려놓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교단장들은 부활절예배 장소와 시간, 설교자를 확정했다. 예배 설교는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전하고, 대회장은 이영훈 공동대표회장이, 김진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가 준비위원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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