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상 기자 / 인천 중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8일부터 인천 시청 앞에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전면 재검토 및 교통 피해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에 나섰다.
이번 시위는 출근시간을 겨냥해 인천시 관계자 및 주민들에게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에 따른 중구와 피해지역들의 상황을 알리고 대책마련을 촉구하고자 진행됐으며, 유명복 부의장을 시작으로 구의회 의원들이 매일 번갈아가며 전개한다.
중구의회 김철홍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송도 GTX, 청라 7호선 연장처럼 다른 지역들은 서울로 향하는 교통편을 확충하려고 노력 중인데, 중구는 기존의 경인고속도로마저 일반화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인천시는 중구와 같은 피해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만 했으며, 지금이라도 조속히 피해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