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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신년인사회 개최, 무술년 새해 비전 공유

희망 나눔 윷놀이, 소망이 걸린 느티나무 등 이색행사 마련

  • 입력 2018.01.09 15:07
  • 기자명 김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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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철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11일 오후 4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8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구는 희망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자는 의미에서 매년 신년인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외부인사 및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8년에도 이어질 동대문구의 발전과 비전을 공유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대학총장 등 외부인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장 및 동대문구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 당일에는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지도교사의 연주와 동대문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전하는 구민들의 새해 소망을 영상으로 만나는 시간이 준비됐다.
이 자리에서 유덕열 구청장은 새해인사와 함께 지난 한해 성과와 2018년 구정운영 방향 및 비전을 소개하고 희망의 시루떡 자르기와 새해 덕담으로 신년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본 행사 외에도 특별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 밖 로비에 있는 소망나무 두 그루에 구청을 방문한 사람들의 소망이 적힌 메모지가 걸린다. 윷을 던져 나오는 결과에 따라 금액을 기부하는 희망 성금 윷놀이도 개최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무술년 신년인사회가 희망찬 한해를 위한 다짐을 견고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심인,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동대문을 구현한다는 방향 아래 36만 구민 모두의 진정한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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